`
신용불량 소멸시효란 무엇인가?
신용불량 소멸시효란 신용정보의 이용기간이 만료되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불량 소멸시효는 신용정보법에 따라 정해져 있으며, 신용불량 사실이 발생한 날로부터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신용불량 소멸시효의 종류와 기간
신용불량 소멸시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신용거래정보의 소멸시효이고, 둘째는 공공정보의 소멸시효입니다.
신용거래정보란 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금융기관과의 거래내역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 카드사용, 할부금 지급 등이 해당됩니다. 신용거래정보의 소멸시효는 일반적으로 5년입니다. 즉, 신용거래정보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이 지나면 신용등급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공공정보란 법원, 세무청,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파산, 회생, 부도, 체납, 연체 등이 해당됩니다. 공공정보의 소멸시효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7년입니다. 즉, 공공정보가 발생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면 신용등급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신용불량 소멸시효를 당기는 방법
신용불량 소멸시효를 당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상환완료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이고, 둘째는 정정요청을 하는 방법입니다.
상환완료증명서란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로, 대출이나 체납 등의 사실이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상환완료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신용불량 사실이 즉시 삭제되거나 소멸시효가 당겨집니다.
정정요청이란 신용정보원에게 자신의 신용정보에 오류가 있음을 알리고 수정하도록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정정요청을 하면 신용정보원은 해당 정보를 조사하고 오류가 있으면 정정하거나 삭제합니다.
신용불량 소멸시효에 대한 주의사항
신용불량 소멸시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신용불량 소멸시효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신용불량 소멸시효가 적용되더라도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신용불량 소멸시효는 신용등급에만 영향을 미치고, 실제로는 신용정보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즉,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신용불량 소멸시효는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환완료증명서를 발급받지 않거나 정정요청을 하지 않으면 신용불량 사실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 신용불량 소멸시효는 재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상환하지 않거나 체납을 하면 신용불량 사실이 다시 발생하고, 소멸시효가 다시 시작됩니다.
따라서 신용불량 소멸시효에 의존하기보다는 신용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관리란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관리하고, 대출이나 카드사용 등의 거래를 적절하게 이용하고, 연체나 체납 등의 사태를 방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관리를 잘 하면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고,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탁구 생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상권 소멸시효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 (0) | 2024.02.19 |
---|---|
산재 휴업급여 지급 기간은 어떻게 될까 ? (0) | 2024.02.19 |
자동차 가압류 비용은 어떻게 되는걸까? (0) | 2024.02.19 |
법인설립요건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 (0) | 2024.02.19 |
185만원 이하 통장압류가 된다면 ? (0) | 2024.02.02 |
댓글